공인인증서가 폐지되고 2020년 12월 10일부터 생겨난 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의 차이점 및 장단점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.
▼ 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 차이 목차 ▼
금융인증서란
공동인증서란
민간인증서란
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 차이점 및 장단점
2020년 12월 10일부터 금융거래 시 사용할 수 있는 인증서는 (구) 공인인증서에서 -> 공동인증서, 금융인증서, 민간 인증서 이렇게 3가지의 종류로 나뉘었습니다.
※ 금융인증서란?
2020년 12월 10일 금융결제원 으로부터 출시된 인증서입니다. (구) 공인인증서, 공동인증서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으로 금융 거래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인증 서비스입니다.
※ 공동인증서란?
온라인상에서 안전하게 전자거래를 할 수 있도록 사용하는 온라인 인감증명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. (구) 공인인증서와 똑같은 인증서이며 2020년 12월 10일 이후로 '공인'이라는 단어가 '공동'이라는 단어로 변경되었습니다.
원래 (구) 공인인증서는 정부에서만 발급 및 사용이 가능했지만, 최근 민간기업들이 만든 민간인증서 또한 사용이 허가되며 '공인'인증서가 => '공동'인증서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. 즉, 공동인증서=(구)공인인증서 입니다.
◆ 그럼 원래 쓰던 공인인증서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?
기존에 받아둔 공인인증서는 유효기간이 끝날 때까지 계속 사용이 가능합니다. 1년 유효기간이 끝난 뒤에는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로 새로 발급받으시면 됩니다.
※ 민간인증서란?
민간기업들이 만든 인증서입니다. 민간인증서까지 묶어서 공동인증서라고 부르며 민간인증서는 카카오페이 인증서, 네이버 인증서, PASS 인증서, 페이코 인증서, 토스 인증서 등... 이 해당됩니다. 발급받는 방법은 정말 간편하지만 아직은 금융기관에서의 사용제한이 많습니다.
※ 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 차이점 및 장단점
민간인증서는 아직 사용제한이 많기에,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의 차이점 및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▶ 공동인증서 =(구) 공인인증서
- 유효기간 : 1년
- 저장방법 : 인증서를 발급받은 후 휴대폰, PC (컴퓨터), USB에 보관하는 방식 사용
- 공동인증서 보관 및 보안을 위해 각종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
- 여러 디바이스에서 사용 : 복수의 디바이스에서 사용해야 할 땐 다소 복잡한 (인증서 내보내기)를 사용하여 디바이스간 복사를 반복해야 합니다
- ex) PC -> 모바일 내보내기 / PC -> PC 내보내기 ...
- 비밀번호 : 영문, 특수문자, 숫자 혼합이 된 10자리 이상 문자
- 사용범위 : 은행, 보험, 증권사, 카드사 등 이용에 제한이 없습니다.
▶ 금융인증서
- 유효기간 : 3년
- 저장방법 : 클라우드에 저장
- 공동인증서와 다르게 클라우드 인터넷 서버에 바로 저장이 됩니다. 각종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어 간편합니다.
- 따로 PC 저장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.
- 공동인증서와 다르게 클라우드 인터넷 서버에 바로 저장이 됩니다. 각종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어 간편합니다.
- 여러 디바이스에서 사용 : 복수의 디바이스에서 사용할때 따로 내보내기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.
- 클라우드에 들어가면 내 금융인증서가 저장되어 있어 어떤 환경에서든지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- 비밀번호 : 6자리
- 사용범위 : 은행, 보험, 증권사 등 금융인증서를 도입하는 기관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. 공동인증서 보다 사용범위가 조금 좁아질 수 있지만 계속해서 넓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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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며 많은 분들이 인증서에 대한 정보를 헷갈려 하시는 것 같습니다. 공동인증서, 금융인증서 등 인증서들에 대해 원하는 정보를 얻으셨길 바랍니다.